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이야기

다유기 다육이 키우는법   다육이 종류별 꾸미기

반응형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 등의 이유로 다육이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점점 늘어갑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은데요

알로에, 선인장, 돌나물(세덤) 등 많은 종류가 있는 다육이 키우는 법과 종류별로 어떻게 꾸미면 좋은지 알아봅시다.

 

■ 목차

● 다육이? 다육 식물?

다육이 인기 품종 소개

크라슐라과

 선인장과

 아스포델루스아과

 다육이 키우는 법

 다육이 인테리어

 

다육이? 다육 식물?

다육 식물은 잎, 줄기, 뿌리에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식물의 총칭으로 사막 등 건조 지역에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번식하는 부분은 종류별로 잎, 줄기 또는 전체와 같이 다릅니다.

 

다육이 인기 품종 소개

다육이는 관리가 용이하고 초보자도 키우기 어렵지 않을뿐더러, 저렴한 가격에 판매됩니다.

자연스럽게 꾸밀 수 있는 개성적인 모양과 귀여운 형태의 다육 식물에는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럼 종류별로 추천하는 다육이 품종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돌나물과

잎이나 줄기에 수분을 저장해서 자랍니다.

세세한 차이는 있지만 기본 구조나 성질이 가까운 것들을 묶어서 속이라고 부르는데요

돌나물과는 초보자에게 가장 인기 많은 다육이로 약 1,400가지의 품종이 있습니다.

 

크라슐라속 화제 다육이

화제 다육이는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기온이 낮아지면 이름 그대로 붉게 단풍처럼 물들어 갑니다.

한 곳에 여러 종류를 모아서 키울 때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세담속 오로라

오로라는 동글동글 통통한 잎이 특징이고 가을에는 단풍처럼 색이 변합니다.

여름의 더위에는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반 양지이면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웁시다.

 

칼랑코에속 천손초

천손초는 이름 그대로 잎 주위에 점점 새로운 개체를 만들고,

이렇게 만들어진 개체들이 땅에 떨어지면 또다시 자라 거의 무한번식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그랍토페탈롬속 용월

잎이 꽃처럼 생기기도 했는데 봄에는 실제로 예쁜 꽃도 펴줍니다.

햇볕이 충분한 환경에서 잎이 분홍빛으로 물이 드는 홍용월도 있습니다.

 

코틸레돈 웅동자

곰의 손 모양처럼 생긴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과 겨울에는 휴면하기 때문에 물을 조금만 줘야 합니다.

 

선인장과

선인장과는 가시를 가지고 있는 다육 식물입니다. 약 2,500가지의 품종이 있습니다.

 

마미라리아속 월영환

월영환은 핑크빛의 가련한 꽃을 피웁니다.

한 번에 많이 피는 모습이 예쁜데요 꽃을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구형 선인장속 능파

능파는 녹색의 몸통에 가시가 당당하게 뻗어 있는 모습입니다.

 

부채 선인장속 화이트 바니

화이트 바니는 이름 그대로 흰색의 가시로 뒤덮인 토끼 귀 모양이 특징입니다.

토끼 귀처럼 생긴 부분을 잘라 심으면 또다시 자라납니다.

 

부채 선인장속 마블

가시 모양이 반점과 같이 특이한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높게 자라는 선인장입니다.

 

아스포델루스아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로에가 여기에 속합니다.

알로에처럼 끝이 뾰족한 종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모양도 많습니다.

 

하월시아속 십이지권

잎에 얼룩무늬가 특징입니다.

성장 속도도 느리고 관리하는데 시간이 별로 들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하월시아속 쿠페리

쿠베리 사막에서 자생하는 품종으로 투명한 잎의 끝에서 빛이 반사되어 반짝거립니다.

 

가스테리아 암스트롱기

병해충에 강하고 더위와 추위에도 강하기 때문에 정말 키우기 쉬운 품종입니다.

잎에 직접 물을 뿌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로에속 아보레센스

아보레센스는 약용으로도 재배되는 식물입니다.

붉은 꽃이 피고 성장 속도가 느린 것도 아보레센스의 특징이죠.

 

알로에속 알로에 베라

널리 알려져 있는 알로에가 바로 알로에 베라입니다.

식용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비타민, 아미노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화장품의 재료로도 쓰입니다.

 

다육이 키우는 법

다육이는 키우기도 쉬운 데다 귀여운 모습이 인기의 비결인데요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관리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물은 소극적으로!

다육이의 생명력을 보면 언제나 잘 자라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다육이도 성장기와 휴면기가 있습니다.

성장기에는 흙의 겉이 말랐을 때 물이 흘러내릴 만큼 듬뿍 뿌려줍시다.

휴면기에는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서 시들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성장기와 휴면기는 다육이의 종류에 따라 계절이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하도록 하세요.

 

햇볕이 좋은 장소를 선택

다육이는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햇볕이 좋은 장소를 골라 놓아주세요.

하지만 한여름에는 햇살이 너무 강해서 잎이 탈 수도 있으므로 밝은 그늘이 적당합니다.

 

비료도 가끔씩 주기

다육이는 비료를 주지 않아도 잘 자라지만 비료를 주면 잎이 더 두껍게 자라,

다육이 특유의 통통하고 귀여운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다육이 인테리어

다육이는 생김새와 색깔이 품종에 따라 달라서 여러 종류를 모아서 키우는 게 인기이지만 하나씩 따로 두는 것도 보기 좋습니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플랜테리어에 잘 어울리죠.

그럼 플랜테리어 아이디어 몇 가지를 살펴봅시다.

 

하나씩 따로

쿠페리만 심은 화분입니다.

성장 속도도 빠르지 않고 형태도 웬만하면 무너지지 않아 잘 어울리는 화분에 심어놓으면 멋진 플렌테리어 아이템이 됩니다.

 

다육이 여제와 개성 있는 화분의 조합입니다.

여제의 꽃을 따로 꽃꽂이한 것 같은 느낌이고 화분도 다육이처럼 보입니다.

 

여러 가지를 함께

재활용한 캔을 화분 대용으로 쓰니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정원 장식이 되었습니다.

 

옹기종기 색색별로 모아주면 이쁜 미니정원이 됩니다.

조금씩 물만 주면서 키우면 아기자기하고, 영양제를 듬뿍 줘서 쑥쑥 자라게 하면 박력 있어 보입니다.

 

같은 색깔, 같은 모양의 다육이를 한 곳에 많이 심어도 색다릅니다.

 

넬솔 다육 공예

넬솔이라는 흙을 아시나요?

물을 넣고 반죽하면 흙이 굳기 때문에 형태가 특이한 용기에도 다육이를 심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넬솔을 사용하면 이런 벽걸이에도 다육이를 심을 수 있죠.

 

못쓰게 된 국자에 칠을 해서 이렇게 걸어두면 멋진 장식이 됩니다.

 

여러 가지 다육이 종류와 키우는 법, 다육이를 이용한 플렌테리어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구경하고 고르는 데에만 하루가 다 지나갈지도 모르겠네요.

처음엔 다육이를 이용한 인테리어 강의나 모임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것도 추천합니다.키우기도 쉽고 관리하기도 편한 다육이!나만의 개성 있는 멋진 플렌테리어 아이템으로 작은 자연을 즐겨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