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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심리학

남녀별 어장 관리 차이와 진심인지 알아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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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왜 이러지? 설마 날 좋아하는 건가? 아니면 나 혼자만의 착각...'

이와 같이 헷갈리게 만드는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흔히 말해 어장 관리한다라고도 하는데요.

이렇게 어장 관리를 하는 방법은 남녀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각각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진심을 구별하는지도 알아봅시다.

 

■ 목차
● 어장 관리?

● 여자들이 많이 취하는 어장 관리 방법
  ① 바디 터치
  ② 은근슬쩍 표현하는 호감
  ③ 간간히 이어지는 연락
● 여자들이 어장 관리를 하는 심리
  ① 가능성을 열어 둔다.
  ② 그린라이트인지 확인
  ③ 특별히 의식한 행동이 아니다.
● 남자들이 많이 취하는 어장 관리 방법
  ① 칭찬을 많이 한다.
  ② 헌신적인 태도
  ③ 많은 관심을 보인다.
● 남자들이 어장 관리를 하는 심리
  ① 인기 있고 싶다.
  ② 우선 어필해두기
  ③ 특별히 의식한 행동이 아니다.
● 어장 관리인지 진심인지 구별하는 방법
  ① 누구에게나 같은 태도를 취하는지
  ② 시선
  ③ 거리감

 

어장 관리?

어장 관리는 분명하게 좋다고 어필은 하지 않지만,

상대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야기하는 도중에 갑자기 지긋이 바라보면서 "남자 친구 없어요?"

혹은 "귀엽네요", "제 스타일이세요"라는 식으로 떠보는 행동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악의라고 볼 수도 없고,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알쏭달쏭하게 만드는 수수께끼 같기도 합니다.

여러 번 듣다 보면 저도 모르게 은근히 기쁘기도 하지요.

 

여자들이 많이 취하는 어장 관리 방법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보이는 헷갈리게 하는 태도의 대표적인 예 3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의외로 남자들은 이런 태도에 두근거리고 이런저런 의미부여를 하기도 합니다.

 

여자들의 어장 관리 방법 ① 바디 터치

대화 도중 어깨나 팔에 가볍게 터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성에 익숙하지 않은 남자들은 순간 움찔합니다.

어쩌다 손을 터치하거나 어깨끼리 부딪히기라도 한다면 그때부터 혼자서 엄청난 고민에 빠지게 되는 거죠.

그러다 호감의 유무에 관계없이 '나한테 마음이 있나?"라고 착각해 버리기도 합니다.

 

여자들의 어장 관리 방법 ② 은근슬쩍 표현하는 호감

사소한 순간에 던지는 다음과 같은 대사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너랑 사귀면 재미있을 것 같다.

함께 있으면 안심이 된다.

・ 속에 있는 이야기까지 편하게 할 수 있어.


여자 입장에서는 약간의 립 서비스일 수도 있지만,

"당신이 특별합니다"라고 착각하기에 충분합니다.

 

여자들의 어장 관리 방법 ③ 간간히 이어지는 연락

"이 고양이 귀엽지 않아!?"

"오늘도 팀장님이 저기압인가 봐ㅠ.ㅠ"

"날씨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다녀"


SNS에서 발견한 고양이 사진을 보내거나, 직장 상사 험담 등 친숙한 느낌이 드는 연락이 간간히 이어집니다.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즐겁고 은근히 기다려지게 됩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기다리던 연락이 오게 되면 자연스레 마음은 움직이겠죠.

 

여자들이 어장 관리를 하는 심리

어장 관리를 하는 이유나 심리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여자들이 어장 관리를 하는 대표적인 심리를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여자들의 어장 관리 심리 ① 가능성을 열어 둔다.

처음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끌리는 사람도 있고,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알고 보니 괜찮은 남자였다던지... 인간관계는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대부분 친구 존에 한번 들어오면 이성 존으로 넘어가기 힘들긴 하지만,

아무도 알 수 없는 인간관계에 일부러 선을 긋고 정리할 필요는 없지요.

 

명확하고 분명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봤을 땐 이해하기 어렵고 귀찮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다양한 인간관계를 위해 이렇게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여자들의 어장 관리 심리 ② 그린라이트인지 확인

마음이 가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나만 좋아하는걸 수도 있고, 서로의 속도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기만 하면 기회를 놓쳐버릴 것 같고...

 

그 사람도 마음이 있는지, 그린라이트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이런저런 어필을 해보는 것입니다.

한번 확인하기 위해 해본 어필로 인해 상대의 마음이 움직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여자들의 어장 관리 심리 ③ 특별히 의식한 행동이 아니다.

대부분 여기에 해당될 거라 생각합니다만,

특별히 관계를 관리하거나 누군가를 확보하려 일부러 이런 행동들을 취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방법이 유일하지 않을뿐더러, 무의식적으로 어쩌다 보니 가까운 거리가 되어버린 거죠.

정작 본인은 남녀 관계없이 오픈 마인드로 대했을 뿐인데, 여러 사람 가슴앓이를 시키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자들이 많이 취하는 어장 관리 방법

누가 봐도 호감 가고 상냥해 보이는 남자들이 주로 취하는 대표적인 행동들을 모아보았는데요.

이런 행동들이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건지, 호감을 느끼고 있어서 이런 행동들이 싫지 않은 건지 한번 알아봅시다.

 

남자들의 어장 관리 심리 ① 칭찬을 많이 한다.

"귀엽네요"

"스타일 정말 마음에 들어요"

"항상 신경 써줘서 고마워요"

 

보통 낯간지러워 잘하지 못하는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잘합니다.

거기다 지긋이 눈을 마주치면서 느끼하게 멘트를 날리기도 하지요.

들어서 기분 좋은 말들을 자주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혹시 나 좋아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들의 어장 관리 심리 ② 헌신적인 태도

추워서 어깨를 살짝 움츠릴 때 코트나 겉옷을 걸쳐준다.

・ 직장 하소연이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준다.

・ 맛있는 음식을 사주거나 작은 선물을 한다.

 

매너는 기본적으로 겸비했고, 항상 배려와 친절이 넘쳐흐릅니다.

이런 대우를 받아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당황스럽기도 하고 몽글거리는 마음에 적응이 안됩니다.

 

남자들의 어장 관리 심리 ③ 많은 관심을 보인다.

"헤어 스타일 바뀌었네요? 잘 어울려요"

"그때 힘들다던 일 잘 해결됐나요?"

"지금 밖에 비 오는데 우산 가지고 있나요?"

 

가볍게 흘려보낸 말이나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고 어필 해옵니다.

'나를 지켜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도록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남자들이 어장 관리를 하는 심리

남자들은 어떤 심리로 어장 관리를 하는 것일까요?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남자들의 어장 관리 심리 ① 인기 있고 싶다.

이성에게 인기를 얻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살아가는 남자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인기가 곧 자신감이 되고 삶의 원동력으로 여기는 유형인데요.

정도가 심하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별 문제없겠지만

지나치게 되면 '저 사람 나 좋아하는군'과 같이 마음대로 착각하고 나르시시즘이 강해지기도 합니다.

 

남자들의 어장 관리 심리 ② 우선 어필해두기

・ 일단 호감을 갖게 하고 싶다.

좋은 느낌인 상태로 관계를 유지해두고 싶다.

・ 그러다 잘되면...

 

주로 자극적인 일상을 추구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이 유형에 해당됩니다.
연애도 게임처럼 생각하고 즐기고 싶어 하죠.

비슷한 성향을 가진 상대라면 잘 맞을지도 모르지만 오랫동안 안정된 관계를 이어가긴 힘들어 보입니다.

 

남자들의 어장 관리 심리 ③ 특별히 의식한 행동이 아니다.

원래부터 사람을 좋아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한 데다, 밝은 성격으로 흔히 말하는 핵인싸입니다.

보기 드문 타입이긴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이성뿐만 아니라 동성에게도 동일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이성에 관심이 많은 타입도 있는데요.

상대 여성이 마음에 들면 자신의 사교 능력을 십분 발휘해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은 많이 착각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나한테만이 아니라는 걸 빨리 알아차립니다.

 

어장 관리인지 진심인지 구별하는 방법

정말로 마음이 있어서 그러는지, 여기저기 찔러보는 대상 중의 하나인지...

친절과 호감의 의미를 간파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진심인지 구별하는 방법 ① 누구에게나 같은 태도를 취하는지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봅시다.

가게 점원이나 주위에 관심을 많이 보인다면 더 이상 살펴볼 필요도 없습니다.

상대에 따라 적절한 태도를 어렵지 않게 취하는 것도 보통내기가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나한테만 특별히 친절하다",

"주위 사람들 잘 챙기는데 특히 나를 더 챙겨준다"

남들이 보기에는 잘 모르는 미묘한 차이에 의미 부여하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진심인지 구별하는 방법 ② 시선

시선의 움직임이 상대의 심리를 나타낸다는 여러 가지 심리학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상대를 연인 후보로 느낄 때 주로 얼굴과 상반신,

친구나 아무 사람일 때에는 발이나 하반신 쪽으로 시선이 많이 간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끌리는 사람이면 표정이나 스타일에 관심이 가고,

말이나 행동에 나도 모르게 반응하게 되는 거죠.

 

진심인지 구별하는 방법 ③ 거리감

둘 사이의 물리적인 거리도 하나의 판단 재료가 됩니다.

처음엔 적당한 거리를 취하다 조금씩 다가오는 거리감이 적당한데요.

이런 거리를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남자들도 있습니다.

오히려 좀처럼 다가오지 못하는 쪽이 진심인 경우가 많습니다.

 

남녀별 어장 관리하는 방법과 그 심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마음을 표현하고 그걸 알아채는 게 제일 힘들 수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통하고 어느 순간 와 닿는 마음이 진심이겠지요.

가식을 구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써 전해오는 진심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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