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어플 내성적인 사람도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

◆　미팅이나 소개팅을 해보고 싶지만 낯가림이 심해서 좀처럼 내키지 않는다.

◆　어쩌다 이성을 만날 기회가 생겨도 긴장되고 어색해 자꾸 피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연애가 힘든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자신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하는 자리 나 소개팅 어플은 더욱 힘들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내성적인 사람이야말로 소개팅 어플이 잘 맞는데요 그 이유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 목차

● 내성적인 사람도 소개팅 어플로 만남을 가질 수 있을까?

● 내성적인 사람이야말로 소개팅 어플이 잘 맞는 이유

　 ① 만나기 전에 상대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② 자신과 잘 맞는 사람과 만날 확률이 비교적 높다.

　 ③ 취미나 가치관이 맞는 사람과 만날 수 있다.

● 등록부터 매칭까지

　 ① 프로필에는 취미에 관한 정보를

　 ② 내성적인 성격을 센스 있게 어필

　 ③ 좋아요나 메시지는 적극적으로

● 매칭부터 만날 때까지

　 ① 대화할 때에는 상대의 프로필로 화제 만들기

　 ② 자신의 템포에 맞춰서 대화하기

　 ③ 직접 만나기 전 통화추천

● 실제 데이트 때

　 ① 사전 준비

　 ② 긴장하고 있다면 솔직하게 전하기

 

내성적인 사람도 소개팅 어플로 만남을 가질 수 있을까?

낯을 가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거나 이성과 대화할 때,

• 무슨 말을 이어가면 좋을지 모르겠다.
• 먼저 이야기 꺼내는 게 힘들다.

라는 고민이 있어 좀처럼 자신감을 가지기 힘든 사람이 많습니다.

소개팅 어플에 대해서도 모르는 사람과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전화를 하거나, 만나보는 것에 대해 벽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이런 성격의 사람들에게 소개팅 어플이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내성적인 사람이야말로 소개팅 어플이 잘 맞는 이유

① 만나기 전에 상대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첫 대면이라고 무심코 긴장하고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몰라 말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사람도,

사실은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고 시간이 지나 편해지면 많은 이야기를 하는 타입이 많습니다.

 

소개팅 어플을 사용하게 되면 전혀 모르는 상대를 자신의 페이스로 천천히 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에 대해 프로필이나 여러 가지 정보가 있어 공통점 또는 화젯거리를 찾기 쉽습니다.

거기다 처음부터 갑자기 만나는 게 아니라 채팅으로 조금씩 대화를 해가면서 만날 때까지의 시간도 조절할 수 있죠.

 

② 궁합이 좋은 사람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궁합이 좋다는 건 쉽게 말해 나와 잘 맞는다는 것입니다.

인간관계가 힘들어 연애사업이 힘든 사람이라도, 자신과 잘 맞는 사람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곳이 소개팅 어플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인연을 찾기 어려운 데다 취미나 연애 가치관이 맞는 이성을 만나는 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만,

소개팅 어플은 이러한 조건을 전제로 검색을 하는 시스템이죠.

 

③  취미나 가치관이 맞는 사람과 만날 수 있다.

대화가 서투른 사람일지라도 공통의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는 말이 잘 통하는 법입니다.
실제로 만나서 대화하거나 채팅을 하기 전에 충분히 상대의 취미와 가치관에 대해 파악을 하면 대화가 훨씬 수월하겠죠.

요즘 나오는 소개팅 어플은 대부분 기계학습을 통해 필터링을 해줄 뿐만 아니라,

자신과 맞는 취미나 성격으로 검색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등록부터 매칭까지

그렇다면 소개팅 어플을 어떻게 사용하면 내성적인 사람도 쉽게 상대를 찾을 수 있을까요?

등록부터 매칭, 매칭부터 만날 때, 그리고 실제 데이트까지 3단계로 나누어서 알아봅시다.

 

① 프로필에는 취미에 관한 정보를

공통점이 있는 상대와는 대화하기도 편하고 친근감을 가지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이나 음식, 취미 등 자신의 취향에 관한 정보는 충분히 기재하세요.

소개글에 써도 좋고 사진을 여러 장 올리는 것도 좋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어떤 취미를 어떻게 즐기는지나 여행은 어디로 가고 싶은지 등,

내용이 구체적일수록 이야기가 이어지기 쉬우므로 이런 부분 신경 쓰도록 합시다.

 

② 내성적인 성격을 센스 있게 어필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은 결코 부정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첫 만남에서 긴장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만큼 진지하다는 것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런 성격을 미리 알려두면 대화를 하기 편해지는데요.

하지만 직접적으로 "저는 낯가림이 심합니다."와 같은 식으로 말하면,

상대방은 '아! 내가 어색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구나...... '라는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말이 서툴지만 많이 이야기하고 싶어요", "익숙해지면 말을 많이 하게 될 거예요!"

등의 긍정적인 표현으로 바꿔서 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③ 좋아요나 메시지는 적극적으로

어플을 깔았다고 해도 '누군가 좋아요를 눌러주겠지!', '기다리고 있으면 메시지가 오겠지'라는 소극적인 자세로는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소개팅 어플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스템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보이면 적극적으로 '좋아요'를 누르거나 메시지를 보내봅시다.

하지만 무작정 보다는 자신의 성격이나 연애관 등을 고려해서,

공통점이 많은 사람을 위주로 어필해 가야겠죠.

 

 

매칭부터 만날 때까지

① 대화할 때에는 상대의 프로필로 화제 만들기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등 화제 만들기가 어려울 때에는,

상대의 프로필에서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보거나, 취미나 휴일을 보내는 방법 등을 주제로 삼아봅시다.

메시지로 대화를 나누게 되면 자신의 페이스로 진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관심 없는 이야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도중에 그만두고 다른 화제로 돌리기도 편합니다.

 

② 자신의 템포에 맞춰서 대화하기

낯가림이 심한 성격의 사람의 특징은 상대방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민하다 답장을 너무 늦게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메시지로 대화를 주고받을 때에는 내용보다 템포가 더 중요합니다.

"답장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보통의 경우 메시지의 분량이나 템포가 자신과 비슷할 때스트레스 없이 대화를 나누기 쉽습니다.

 

대화를 할 때에는 이와 같이 상대에 맞춰서 하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이야기가 활발할 때에는 평소보다 좀 더 빨리 답장을 보내고,

소강상태일 때에는 연달아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 등 템포 조절이 필요합니다.

 

③ 직접 만나기 전 통화추천

메시지로 대화를 나누고 많이 친해졌다고 해도 직접 만나기는 아직 불안합니다.

이럴 때에 추천하는 방법은 만나기 전 통화입니다.

메시지만으로는 알 수 없는 상대방의 목소리 톤, 말투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만나서 대화할 때의 거리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 통화를 할 때는 상대방의 프로필을 보고 질문할 내용을 미리 생각해 두는 것도 통화 중 긴장을 덜 수 있습니다.

 

실제 데이트 때

① 사전 준비

메시지나 통화를 반복했다 하더라도 모르는 사람을 만날 때 긴장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긴장한 나머지 "안녕하세요." 이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대화 소재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대방의 프로필이나 메시지 내용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미리 정해두면 차분하게 대화할 수 있죠.

이런 점이 소개팅 어플의 가장 큰 활용법 중 하나입니다.

 

② 긴장하고 있다면 솔직하게 전하기

처음 만났을 때에도 긴장하고 있는 마음을 처음에 전달하면 한결 편하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도 '사실 나도 긴장하고 있다'와 같이 말해주면 서로가 편안한 데이트가 되겠죠.

앞에서 설명했듯이 직접적인 표현이나 긴장하고 있다는 보고보다는,

"조금 긴장이 되지만,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었어요!"라는 식으로 상대가 답하기 쉽게 표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개팅 어플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취미와 성격을 보고 천천히 상대를 알아갈 수 있다는 점은 낯가림이 심한 사람들에게는 장점이 되죠.

 

또한 더 좋은 상대를 찾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타입의 연애를 하는지,

상대와 함께 하는 데 있어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은 무엇인지 등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궁합이 잘 맞는 상대를 찾기 전에 먼저 자신의 연애관을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