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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심리학

그 사람이 못 미더운데 어떡하지?   믿을 수 없게 만드는 그 사람의 행동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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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이젠 못 믿겠어'

작은 거짓말이 쌓이거나 연락이 자주 끊기게 되면 어느 순간 상대를 신용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번에는 믿음을 깨트리는 행동과 말 그리고 신용을 잃게 되는 이유와 그 대책을 소개합니다.

 

■ 목차

●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동과 말
 ① 돈 씀씀이가 헤프다.
 ② 매사에 느릿느릿
 ③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④ 거짓말을 한다.
 ⑤ 휴대폰 노출에 민감하다.
 ⑥ 비밀이 많다.
 ⑦ 연락이 자주 안 된다.
 ⑧ 이성 사람 친구가 많다.
 ⑨ 바람피운 이력이 여러 번 있다.
● 믿음 없는 사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① 먼저 솔직하게 이야기해본다.
 ② 만약 트라우마가 있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해본다.
● 휴대폰을 몰래 보거나 뒤를 캐는 건 금물!
● 토론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동과 말

상대방에게 "왠지 못 믿겠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인품이나 성격에 의문을 느끼게 하거나 바람인지 의심하게 하는 등

어떤 행동이나 말이 이런 생각이 들도록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① 돈 씀씀이가 헤프다.

"월급날이니까"라면서 플랙스를 한다거나,

취미에 사용하는 돈이 너무 많은 등 돈 씀씀이가 너무 헤픈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불안해질 때가 있습니다.

 

 이겼다는 자랑이긴 하지만 내기를 좋아하고 즐긴다.

"지금 지갑이 없어서 그러는데 나중에 돌려줄 테니까..."라면서 가볍게 돈을 빌리고 잊어버린다.

 

이와 같이 금전 감각에 대해 어긋난 느낌이 생기기 시작하면 점점 신용할 수 없게 됩니다.

 

② 매사에 느릿느릿

만날 때마다 "멀 놓고 와서", "길이 막혀서", "늦잠 자서" 등 항상 지각

본인이 기대하는 일정에는 늦지 않으면서 이쪽의 계획에는 무관심

 

매사에 마이 페이스로 남은 속이 터지든 말든 느릿느릿,

거기다 날 왜 사귀는지 모를 정도로 무관심하고 불성실한 태도는 참기 힘듭니다.

 

③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이번에 여행 가자"

・ "저거 나중에 선물로 사줄게"

・ "시간 나면 해줄게"

 

사소한 일은 물론 기념일이나 휴가 예정도 잊어버렸는지 일부러 챙기지 않는지 알 수 없지만 항상 말 뿐입니다.

처음의 기대도 점점 없어지고 함부로 내뱉는 말에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④ 거짓말을 한다.

쓸데없는 허세일 수도 있고 복잡한 상황을 피하고 싶어 하는 걸 수도 있지만,

사소하더라도 반복되는 거짓말은 마음 한켠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 '또 거짓말하는 건가?'

・ '설마 내가 귀찮은 거야?'

・ '멀 자꾸 숨기려는 거지?'

이런 의심이 반복되면 자연스레 신뢰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⑤ 휴대폰 노출에 민감하다.

집안에서나 밖에서는 물론 화장실이나 목욕탕에 갈 때도 스마트폰을 몸에서 절대 떼어두지 않습니다.

어쩌다 화면이 보이거나 알림이 뜨면 철저히 숨깁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쓸데없는 오해를 일으키기 싫다는 둥, 프라이버시라는 둥 억지스러운 대답뿐이지요.

휴대폰을 다 보여달라는 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메시지에 대해 물어보는 이쪽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 너무 황당합니다.

 

⑥ 비밀이 많다.

위의 휴대폰 이야기와 연관되는데요

무슨 일을 하는지도 자세히 알려주지 않고, 친구 관계나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얼버무리는 데다,

휴일이나 혼자 있는 시간에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비밀로 합니다.

 

그렇게 자신을 오픈하지 않는다면 '우리 정말 사귀고 있는 거 맞아?'라는 생각이 듭니다.

 

⑦ 연락이 자주 안 된다.

・ 카톡 메시지는 확인이 항상 늦다.

・ 술 마시러 가면 다음날 낮까지 연락이 끊긴다.

・ 필요한 연락 이외에는 거의 연락이 없다.

 

함께하는 시간을 쌓고 관계를 만들어가기로 약속한 사이에 연락은 기본 매너입니다.

이런 매너조차 지키지 못하고 자신은 원래 연락 잘 못한다는 헛소리를 지껄인다면 둘의 관계는 오래가기 힘들겠죠.

 

⑧ 이성 사람 친구가 많다.

학창 시절 동급생, 동아리 친구, 같은 아르바이트 동료 등등 여자 사람 친구, 남자 사람 친구가 너무 많습니다.

핵인싸인 성격이라 아는 사람이 많아도 곤란하고,

반대로 친구가 많지 않은데 그중에서 친한 사람이 이성이어도 신경 쓰입니다.

 

만약 옷을 사거나 특정 스케줄은 연인인 나 말고 다른 이성 친구와 함께 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더 웃긴 건 반대 입장이 되면 "나랑 다르지", "어떻게 나랑 비교하냐?"등 무논리 주의로 나오기도 합니다.

인간관계의 우선순위 중 나와의 관계가 더 낮다면 연애가 아니라 봉사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죠.

 

믿음 없는 사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 사람의 행동, 말 이제 믿기 힘들어졌지만 혹시 자신이 너무 과민 반응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처음엔 너무 좋아서 사귀게 되었고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너무 힘듭니다.

더 이상 스트레스를 쌓지 않기 위해서라도 어서 빨리 대처해봅시다.

 

① 먼저 솔직하게 이야기해본다.

한번 깨진 믿음은 자연스레 회복되기 힘든 부분입니다.

어떤 계기로 인해서 나아지기도 합니다만 만약 계속해서 신경 쓰이고 점점 심해진다면

당신을 신뢰하기 어렵다, 우리 관계에 믿음이 깨지고 있는 것 갔다 와 같이 솔직하게 이야기해봅시다.

 

하지만 그전에 내가 어떤 포인트에 신경이 쓰이는지 그중에서 가장 스트레스받는 점 한두 가지를 간추려봅시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중요하지만 두서없이 늘어놓는다면 불평불만쯤으로만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고,

말하는 입장에서도 이야기하고 싶은 게 먼지 잊어버린 채 감정 분출밖에 안되니까요.

남자 친구를 비판하거나, 인격을 부정하지 않고, 불신감의 원인이 되고 있는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합시다.

 

② 만약 트라우마가 있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해본다.

자신의 불안 요소에 대해서는 공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은 과거에 상대가 바람피워서 헤어진 경험이 있어서 신뢰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전에 사귀던 사람이 갑자기 연락을 끊어서 연락이 안 되면 불안해진다."

 

처음부터 이렇게 오픈하는 건 힘들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는,

자신이 유달리 신경 쓰는 부분에 대해 미리 이야기해주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오픈 할 수 있는 것도 상대를 신뢰하기 때문이므로 이러한 경험을 통해 둘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기도 합니다.

 

휴대폰을 몰래 보거나 뒤를 캐는 건 금물!

많이 하는 실수 중 상대방의 휴대폰을 몰래 훔쳐보는 것입니다.

카카오톡 대화 이력, 메일, SNS 코멘트나 DM을 보면 궁금한 건 어느 정도 해결될지도 모르지만

스스로 둘 사이의 믿음을 깨버리는 결과가 됩니다.

거기다 원하는 만큼 알아내기 위해서는 단지 훔쳐보는 것만으로는 해결이 힘듭니다.

 

한 번이 두 번으로 이어지고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되지요.

가장 심각한 건 둘 사이의 대화가 이런 행위들로 대체되어 버린다는 점입니다.

정말 보고 싶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정식으로 요청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토론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심리학 연구에서는 사람의 습관이 변화하고 새로운 행동이 정착하는데 최소 60일 이상이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의식하고 노력하려면 스스로 의지를 다져야지만 가능합니다.

만약 생각이나 가치관이 달라 토론, 의논을 통해 결론을 냈다고 할지라도 긴 시간 동안 지속하다 보면 현타가 오기 십상이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원하니까, 내가 너무 싫으니까 등 감정적인 접근이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신뢰를 쌓는 데에는 둘 사이의 시간과 경험이 필수이죠.

이렇게 신뢰를 쌓았다면 그 신뢰가 무너지는 데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을 것입니다.

둘의 노력으로 다시 믿음을 회복할 수 있지만 만약 회복이 힘들다면 관계를 정리하거나 잠시 떨어져 있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단 이때에는 오해와 착각으로 결론을 내지 않도록 충분한 대화를 거쳐 결정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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