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종류 중 젤 타입 왁스가 있습니다.
바르기 쉽고 나중에 씻어 내기도 쉬운 장점이 있는 반면 세팅력이 약한 단점도 있습니다.
광택을 원하거나 웨이브 스타일을 내고 싶을 때 주로 사용하는데요
골드웰의 라굼 젤 왁스는 젤 타입에 비해 세팅력이 아주 강합니다.
이번에는 라굼 젤이 어떤 왁스인지 사용자들의 리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 라굼 젤이란
● 일반 젤 왁스와의 차이점
● 라굼 젤 왁스 사용법
● 라굼 젤 왁스 리뷰
라굼 젤이란
GOLDWELL(골드웰)의 스타일링 젤 '스타일 사인 울트라 볼륨 라굼 젤'은
광택을 주면서도 확실히 세팅까지 해주는 젤 타입의 왁스입니다.
부드럽게 푹 떠서 바르기 쉽고 끈적거리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손에 묻은 젤은 물로 쉽게 씻어 보낼 수 있습니다.
김나영 씨가 눈썹에 바른다고 해서 더 유명해졌는데요
예전부터 세팅력 강한 젤 타입 왁스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일반 젤 왁스와의 차이점
젤 타입 왁스란 점도가 낮은 젤처럼 생긴 왁스를 말합니다.
보통 이런 타입의 왁스는 젤보다 세팅력이 떨어져서 윤기 나 모발의 정리정돈, 부드러움을 강조할 때 많이 쓰이는데요
특히 웨이브를 내고 싶다면 젤 타입의 왁스를 추천드립니다.
이런 젤 타입 왁스에 강력한 세팅력을 더해준 게 골드웰 라굼 젤입니다.
그리고 일반 젤 왁스는 그대로 떠서 바르면 되는데 반해
라굼 젤은 젤을 바른 뒤 스프레이로 물기를 주는 등 사용법도 다릅니다만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라굼 젤 왁스 사용법
매트/클레이/크림/머드/스틱 왁스 등 여러 가지 젤 왁스를 써본 분들은 아마 라굼 젤 왁스를 봤을 땐
'이게 무슨 왁스지?'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라굼 젤 왁스는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기존의 방식대로 바르면 광택도 안 나고 스타일링도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느껴질 겁니다만
여기에 분무기나 소량의 물을 더해주면 라굼 젤 왁스의 장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라굼 젤 왁스는 물 양을 잘 조절해서 스타일을 내야 하는데요
물 양이 많아질수록 세팅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머리가 좀 많이 젖은 상태에서 바르면 처음에는 젤 같지만 마르고 나면 아주 강하게 고정됩니다.
라굼 젤 왁스 리뷰
◆ 용기에서 꺼낼 때는 젤리처럼 끈적끈적 하지만 손바닥에 펼치면 일반 젤 같은 느낌입니다. 고정력은 강력하구요 왁스도 아닌, 젤도 아닌, 양쪽을 섞은 것 같은 사용감이 마음에 듭니다.
◆ 왁스보다 무겁지 않고 젤보다 딱딱하게 굳어져서 좋습니다. 냄새도 마음에 드네요.
◆ 젤과 왁스가 잘 어우러진 제품! 끈적거리지 않고 하루 종일 유지됩니다. 젤보다 빨리 말라서 쓰기 쉽습니다.
◆ 머리를 수건으로만 충분히 닦은 뒤 바르면 딱 원하는 정도가 됩니다. 머리를 얼마큼 말리느냐에 따라 강도 조절이 되는 점이 편했습니다.
◆ 확실히 헤어스타일을 잡아주는 한편 씻을 때 물로 쉽게 씻겨 나가는 점이 너무 좋아요. 머리가 짧을 때에도 길어지기 시작해서 웨이브를 넣기에도 딱이네요.
◆ 왁스와 젤을 섞는 시간이 들지 않고 하나로 빠르게 세팅할 수 있어요.
◆ 마음껏 푹푹 떠서 쓰기에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네요.
◆ 처음에 딱 맞는 세팅법을 찾기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적응하고 나면 루틴이 생겨서 편한데 그때까진 구매한걸 살짝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 젤도 아닌, 왁스도 아닌, 용도가 확실하지 않아서 어떻게 써야지 헷갈리네요.
Goldwell Lagum Gel 150ML 라굼 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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